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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양양 삼촌입니다. 스쿠버다이빙 강사 시험을 보러 제주도로 향합니다. 서귀포 근처에 미리 찾아보았던 '케니스테이 제주 서귀포'에 2박을 묵었는데요. 세금포함 2박에 63,818원에 아주 저렴하게 잘 묵었습니다.
가격이 저렴하니 기대는 하지 않고 갔지만 사이즈를 제외하고는 굉장히 만족스러웠고 그 내용을 차근히 아래 적어 봅니다.
케니스테이 제주 서귀포 외관 / 주차
네비를 찍고 가니 서귀포 올레시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하 1층에 주차장이 위치해 있습니다만 노면주차는 많이 적은 편이고 차량 엘리베이터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금요일 저녁에 방문했는데 건너편에 '중앙동 주민센터' 주차장이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까지 무료라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케니스테이 제주 서귀포 내부
주차를 하고 1층으로 올라가보니 조식을 먹는 공간과 잘 정돈된 내부가 기대를 하지 않고 왔는데 살짝 기대하게 만드네요. 깔끔하고 1층에 편의점도 위치해 있어 아주 편리합니다. 로비에는 직원 없이 키오스크로 셀프 체크인을 하게 되어있는데 최소한의 인력으로 운영해서 비용을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조식 먹는 라운지 같은 공간은 저녁에도 개방해서 비교적 작은 객실임에도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케니스테이 제주 서귀포 객실
복도도 깔끔하게 정비가 잘 되어있고 쾌적합니다. 6층으로 배정받았는데 거의 작은 사이즈의 객실을 많이 팔아서 이윤을 남기는 형태인 것 같습니다. 침구나 애머니티 등 잘 구비되어 있고 다만 인력이나 기물이 거의 없어 와인잔이나 아이스버킷 같은 기본적인 것도 서비스받을 수 없었으니 참고해 주세요.
개인적으로는 다시 재 방문 할 의사는 있지만 가장 작은 방이 아닌 조금 넓은 객실로 예약 할 것 같습니다. 방이 많이 좁습니다. 여행 와서 잠은 대충 자도 된다는 분들에게는 기본사이즈의 방이 저렴하니 아주아주 강추이지만 저는 1-2만 원 더 지불한다고 해도 다음에는 이 객실에서는 못 잘 것 같아요.
케니스테이 제주 서귀포 주변 즐길거리
케니스테이 인근에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아주 큰 규모의 상설시장이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처음 방문 해 봤는데 아주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근처에 맛집들도 많이 몰려있으니 차가 없는 분들께도 케니스테이 제주는 추천 할 만합니다. 서귀포를 방문 예정이신 분들이라면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을 꼭 한번 방문해보기 시를 권해 드립니다.
케니스테이 제주 서귀포 추천
앞서 말씀 드렸듯이 잠은 대충 자도 된다는 가성비 족이라면 기본 방 해도 충분히 괜찮고 조금 더 쾌적한 휴식과 수면을 원하시는 분들은 비용을 조금 추가하더라도 상위 객실을 선택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주차와 애머니티 침구 등은 모두 불편함이 없었지만 기본적인 맨투맨 지원은 없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고 오셔야 편합니다. 다만 서귀코 매일 올레시장이라는 매력적인 관광지와 근처에 맛집이 많아 차가 없으신 분들도 묵을 만하다는 점. 1층에 편의점이 있다는 점. 2박에 약 68,000일 정도로 매우 저렴하다는 점은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하셔서 즐거운 제주 서귀포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