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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의 넷플릭스 미스터리 스릴러 'Dear Child'

양양 삼촌의 라이프 스토리 2024. 10. 7. 14:38

목차



    오늘도 볼만한 넷플릭스 시리즈 하나 들고 왔습니다. 총 6부작으로 구성 된 리미티드 시리즈 '사랑하는 아이'(원제:Dear Child)입니다. 독일에서 제작된 스릴러 미스터리물로 끔찍한 감금에서 탈출한 여성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여성의 탈출을 계기로 형사들은 13년 전에 발생한 미결된 실종 사건의 어두운 진실에 접근하게 되며, 극적인 반전을 이어가는 스토리가 특징입니다.

     

    이 시리즈는 캡틴 마블로 유명한 '브리 라슨'이 연기했던 영화 '룸'을 떠올리게 합니다. 강렬한 긴장감과 심리적 몰입감을 자아내며 시즌 2는 제작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넷플릭스 시리즈 dear child
    넷플릭스 시리즈 dear child

     

     

    강렬한 첫 인상

    서두에서 말씀 드린 것 처럼 시리즈는 감금 상태에서 탈출한 여성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그녀의 정체와 배경이 밝혀지면서 극은 점점 긴장감을 더해갑니다. 주인공이 겪는 심리적 고통과 미스터리 요소는 시청자들을 화면에 집중하게 만들며 6부작이라는 짧은 구성에도 불구하고 내용은 밀도 높고 충격적입니다. 사건의 본질을 알게 되는 순간마다 예상치 못한 전개로 이어지며 강한 인상을 남깁니다.

     

     

    미제 사건과의 연결 고리

    이 작품은 13년 전 발생한 미제 실종 사건과 연결되며 (픽션) 스토리의 복잡성을 더합니다. 형사들은 주인공의 탈출을 계기로 오래된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나가며 점차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펼쳐지는 반전과 예측 불가능한 전개는 시청자들에게 끊임없는 몰입감을 제공합니다.

     

    특히 범죄와 미스터리 장르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큰 만족감을 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전개가 약간 답답한 감이 있고 독일어 컨텐츠를 듣는게 약간 어색 할 순 있지만 1,2화를 감상하고 나면 어느새 빠져들어 지루하다는 생각이나 독일어를 들어 불편하다는 생각도 하지 않게 됩니다.

     

    처음에는 약간 전개가 느리고 답답하다고 생각했던 부분들이 점점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가면서 사건의 진실이 드러나는 과정은 충격적이기도 하지만 스토리와 연출의 훌륭함을 대변 해 주기도 합니다. 

     

     

    몰입감 넘치는 연출과 연기

    'Dear Child'의 연출은 독일 특유의 차가운 분위기를 잘 살렸습니다. 주인공의 내면을 표현하는 섬세한 연기와 긴장감 넘치는 음악, 조명은 이야기의 어두운 분위기를 한층 강화합니다. 킴 리들레를 비롯한 출연진의 몰입감 넘치는 연기는 이 드라마를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저는 특히 나일라 슈베르트의 연기가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2011년생이 어떻게 저렇게 연기를 잘 할 수 있는지 너무 신기합니다. 나일라 슈베르트는 유명한 시리즈 버드박스 '바르셀로나' 편에서도 등장하는데 버드박스를 보셨던 분들은 더 깊은 몰입과 반가움을 느끼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론

    넷플릭스의 'Dear Child'는 짧지만 강렬한 미스터리 스릴러로,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와 뛰어난 연기, 치밀한 연출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미제 사건과 심리적 긴장감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작품으로 몰입도 높은 스토리가 돋보입니다. 이번 주말, 충격과 반전을 기대하는 여러분께 이 작품은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추신, 감상하기 좋은 작품 찾는 방법

    로튼토마토 사용법
    로튼토마토 사용법

     

    imdb같은 사이트도 좋지만 저는 Rotten Tomaoes가 더 직관적이라 이곳에서 볼만한 작품을 찾습니다. 로튼토마토 홈페이지에 접속하셔서 시리즈라면 TV Shows - Sort(정렬)을 토마토 미터 (높음)으로 - 아래 본인의 ott 플랫폼을 선택 하면 좌측 토마토미터와 팝콘미터가 보이는데 이 두가지가 동시에 높은 작품을 선택하시면 후회 하지 않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물론 해외 기반이기때문에 평가의 차이는 있겠지만 저의 경험으로 미루어보았을때 무작정 볼 작품을 선택하는 것 보다 훨씬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기회가 되시면 이곳에서 한번 작품을 골라서 보시고 경험담도 공유 해주세요.

     

    그럼 이상으로 글을 마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